아이폰 저장공간 늘리기 4 in 1 만능 OTG

목차 

 

1. 호환성 끝판왕 만능OTG 접견

2. 아이폰 8핀 / C-Type / 5핀 / 3.0 USB 전부 다 갖춘 OTG

3. 아이폰에서 파일을 옮겨보자

4. Y-Disk 사용법

5. 4 in 1 OTG 를 반드시 써야 하는 분들

 

64GB 밖에 되지 않는 저의 좁디좁은 아이폰 저장공간

 

이 전에 아이패드도 32GB짜리 썼다가 완전 낭패보고서 다음에는 무조건 제일 저장공간이 큰 것을 사겠다고 다짐했건만 그 얼마안되는 용량을 늘리는데 올라가는 금액이 너무 비싸지더랬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바로 외장하드처럼 데이터를 저장해 둘 수 있는 OTG 였습니다

 

ZEUS 4 in 1 만능 OTG

저렇게 USB 처럼 간단하게 꼽는것 만으로도 저장공간이 확 늘어납니다

 

게다가 가격도 만원대 초반이면 구매가 가능해서 아이폰의 말도안되게 비싼 가격정책을 굳이 받아들이지 않아도 되는 엄청~~난 장점이 있는~ 아이폰 유저라고 반드시라고 해도 될 정도로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작 64GB 밖에 없는 저의 저렴이 아이폰

 

부자들은 512GB 를 쓴다지요?

 

(하지만 저장공간을 늘리면 가격이 배로 뛰는 기적이)

 

 

공간만 차지하고 안쓰는 앱들

 

호환성 끝판왕 만능 OTG 접견

 

하지만 저는 어차피 아이폰으로 게임이나 용량을 많이 잡아먹는 앱을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사실 512기가 까지는 사용할 필요는 없는데요. 그래도 사진은 꽤 많이 찍는 편이기때문에 64GB 로는 조금 커버하기가 간당간당하기가 사실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많이 쓰시는 아이폰용 OTG(On The Go)를 사려고 했으나 제가 밖에서 주로 쓰는 갤럭시탭과 집 PC 등에서 고루고루 쓰기 위해서는 아이폰 전용으로 나온것은 아무래도 확장성이 부족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발견한게 바로 이런저런 삽입구를 다 갖추고 있는 4 in 1 만능 OTG 를 발견했습니다!

 

제우스 Multi OTG USB Drive 3.0 (16GB)

 

아이폰 8핀 / C-Type / 5핀 / 3.0 USB 전부 다 갖춘 OTG

 

256GB 짜리도 있지만 사진백업에 그렇게 까지 큰 용량은 필요할 것 같지 않아서 16GB 짜리로 선택했습니다. 제품 껍데기에서도 보시다시피 거의 모든 기기에 호환이 될 뿐더러 USB도 3.0 지원하기 때문에 빠른 파일 전송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정말 알뜰살뜰 용도가 좋게 만들어졌음)

 

이름처럼 삽입구가 무려 4개

 

제품의 크기는 아이폰에 꽂혀져 있는 모습에서 보시다시피 일반적인 USB 정도의 작은 크기 입니다. 그래서 휴대하기도 매우 편리하지요. 또한 삽입구에는 저렇게 플라스틱 보호뚜껑이 있어서 연결핀이 훼손될 여지도 없습니다.

 

아이폰용 8핀

우선 아이폰에 삽입이 가능한 8핀짜리 커넥터가 있구요.

 

C-Type 젠더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전자기기들에 호환되는

C-Type 젠더도 당연히 장착되어있습니다.

 

5핀 연결부

요즘은 잘 쓰지 않지만

그래도 한 번씩 찾으려고 하면 없어서 아쉬운 5핀

 

USB 3.0 투입구

그리고 당연하게도 있어야 할 PC용 USB 3.0 커넥터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요렇게만 있어도 아이폰에서 PC로 사진 옮기기는 정말 간편해집니다. (그냥 아이폰에서 바로 받아서 컴퓨터에 슥~꼽기만 하면 끝, 내 아이폰에 있는 어떤 파일이라도 그냥 여기에 넣기만 하면 어디서든 꺼내볼 수 있습니다)

 

Y Disk 앱을 내려받아야 한다

 

아이폰에서 파일을 옮겨보자

 

4 in 1 제품은 5핀이나 C타입 젠더 그리고 USB 로 활용할 때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그냥 자동으로 인식이 되지만 아이폰용 8핀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앱스토어에서 'Y-Disk' 라는 앱을 내려받아야 합니다. (역시 불편한 아이폰~)

 

앱에 대한 평가가 조금 후져서 처음에 조금 긴장했지만 제가 일주일 간 사용해 본 결과 아무 이상없으니 안심하고 설치해도 되겠습니다.

 

설치완료하면 요런 아이콘이 생깁니다

앱의 용량은 매우 작아서 금방 설치가 되구요.

 

Y-Disk 앱이 깔리면 위와 같이 번개모양의 아이콘이 등장합니다.

(아! 그래서 제우스?!)

(뭔가 전지전능한 포스가 느껴짐)

 

이제 OTG 를 아이폰에 연결

 

Y-Disk 사용법 

 

처음에는 조금 당황하실 수 있는데요. 아래 설명을 보시면 간단하게 적응하실 수가 있습니다. 일단 앱이 설치된 상태에서 OTG 를 아이폰에 꽂으면 폰에서 자동으로 인식을 하고 아래와 같이 바로 파일 전송이 뜹니다.

 

 

앱에서 로칼(아이폰에 있는 파일)과 USB 메모리(Y-Disk)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일단 아이폰에 있는 사진을 OTG로 한 번 옮겨볼텐데요. 사진상에 오른쪽 상단의 점3개를 눌러서 사진 선택창을 불러와주세요. 

 

그리고 옮기고 싶은 사진들을 전부 체크한 다음에 하단에 '선택' 탭을 터치하면 아래의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선택이 된 파일들을 USB로 보내려면

주황색으로 네모친 부분의 화살표 탭을 터치해주세요.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화살표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위와같이 USB로 복사라는 탭이 뜨고 저 탭을 눌러주기만 하면 순식간에 아이폰에 있던 파일들이 USB로 옮겨집니다.

 

USB로 손쉽게 이동완료

 

이제 USB메모리 쪽 항목을 터치해보면 로칼에 있던(아이폰에 있었던) 사진들이 전부 이동해져 있는걸 보실 수가 있습니다. (물론 아이폰에도 그대로 사진이 남아있어요) 

 

USB로 백업이 끝났다면 필요없는 사진이나 파일들을 삭제해주시면 비로서 아이폰 저장공간 늘이기가 완성됩니다. (필요할 때 USB를 꼽기만 하면 바로 아이폰상에서 사용이 가능해요)

 

 

4 in 1 OTG 를 반드시 써야 하는 분들

 

내가 가진 모든 기기가 애플사 제품이다! 라고 할 경우에는 아이폰 전용으로 나온 OTG를 이용하셔도 무방하다고 보는데요. (물론 가격대가 다들 좀 있음) 대신에 이런저런 다양한 기기들을 동시에 활용하고 있다면 요렇게 호환성 극강의 제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아이폰 저장공간이 부족해서 늘려야하시는 분들도 이왕이면 이것저것 호환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애플이 다른 운영체제들과 호환이 전혀 안되기로 유명한데, 그래서 이런 제품들도 나오는 것 같네요. (그냥 C-Type 으로 만들어놨으면 애초에 사지도 않았을 제품이지만) 가격대도 애플의 갬성제품들에 비해서 굉장히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기에 큰 부담도 되지 않을듯 합니다.